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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언빡싱

[언빡싱]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nintendo switch lite)&동물의 숲 케이스

by 나우스냅 2021. 1. 1.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일본에 온 첫 해 어떻게든 없는 물량을 뒤지고 뒤져서 이온몰에서 스위치를 하나 장만했었다.

마리오카트, 스플레툰, 마리오파티, 마리오 오딧세이, 대난투, 포켓몬스터 렛츠고, 포켓몬스터 실드, 동물의 숲 등등

많은 게임을 하다가, 재정적 문제로 많이 팔고... 동물의 숲만 거의 하고 있었다.

마침 동물의 숲에 같이 재미가 들린 우리 아내가 캡쳐보드까지 연결해줬더니 완전히 심취한 덕분에 내가 동숲이고 포켓몬이고 못하는 상황이 왔고, 혼자 고민하다가 스위치를 한 대 더 사리라 마음먹었었다.

 

그땐 근데 마음먹는다고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세계적인 물량부족이 심각했었는데, 이번에 에디온에 갔더니 물량이 있길래 용돈도 좀 여유있고 해서 바로 구매해서 돌아왔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에메랄드 컬러.

다른 컬러도 많은데 저 컬러가 뭔가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연상해서 급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케이스도 동물의 숲으로 샀더니 컬러가 딱 맞아서 기분좋다.

 

스위치 라이트는 이름값을 하려는지 일단 가볍다.

크기는 전체 다 해도 기존 스위치의 액정부분보다 조금 더 큰정도.

독 모드(티비연결)가 안되고, 진동기능이 없다. 조이콘 교체도 안된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게임 중에 마리오파티나 링피트는 라이트로는 못하는 셈이다.

박스 뒷면. 스위치 로고. 

에디온 이온에서 구매했다는 도장인데... 지워짐. 자체가 보증서긴 한데...흐음...

 

상단에 닌텐도 로고...옆에 저거 도장 뭉개진 그건데? ㄷㄷㄷ

오픈! 여는 쪽에 뭐 충전기나 전원 이야기랑 서포트 사이트 안내가 있다.

 

되게 심플한 포장이다. 구성품은 본체랑 충전기가 전부다.

 

스위치 처음 샀을 때랑은 다르게... 엄청 심플하다. 그냥 저대로 비닐 벗기고 켜서 쓰면 되는 수준...

조이콘도 일체고 도크랑 HDMI 선도 없으니까 심플하다.

 

엄청 가볍다. 내 핸드폰보다 가볍다. 휴대용으로는 최고인 듯 하다. 일반 스위치는 생각보다 손목이 아팠는데 이건 그런게 없다.

 

뒷면은 조이콘도 일체형이고 하니 깔끔한 모습이다.

거치대도 없다.

 

같이 구매한 동숲 케이스. 컬러가 딱이다. 너무 귀엽다.

무려 액정 필름도 동봉이라 돈굳었다.

 

 

앞뒤 색이 다르다!

케이스 안쪽에는 게임 칩 넣는게 8개, 다른거 수납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케이스 넣어도 가볍고 좋다.

지금 포켓몬이랑 동숲만 깔려있는데... 다른겜도 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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